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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매애, 박진 대선 지원 유세 대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53  취재기자 : 김대웅, 방송일 : 2022-02-28, 조회 :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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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가 이제 다음 주로 다가오면서, 바쁜 후보들을 대신해 여야 거물급 정치인들의 지원 유세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과 국민의힘 4선 중진인 박진 의원이 충북을 찾아 상대 후보들을 맹비난했습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 육거리시장을 찾은 민주당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 출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비난하는데 유세 시간의 대부분을 할애했습니다.

대장동 사업이 '윤석열 게이트'이며, 본인과 부인, 장모의 비리를 감추기 위해 검찰총장에 눌러앉아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신이 법무부 장관일 때 신천지 압수수색을 지시했는데, 당시 검찰총장이던 윤 후보가 거부한 것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SYN▶ 추미애/전 법무부장관(더불어민주당)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검찰 권력을 통해서 전 국토를 그들 기득권 세력 먹잇감으로 만들어 버릴 것입니다. 여러분이 막아주십시오.\"

국민의힘에서는 4선 중진인 박진 의원이 나섰습니다.

엄태영 의원과 함께 제천 단양 지역을 돌며 유세를 펼쳤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국민에 충성하는 후보라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두고는 말이 자꾸 바뀌어 믿을 수 없는 사람, 원칙이 없고 인기 영합주의만 있는 사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SYN▶ 박진/국민의힘 국회의원
\"지금 여당 후보 국민을 무서워합니까? 국민은 안중에 없고 오로지 권력과 표를 찾아가는 그런 후보 대통령 자격이 있습니까?\"

민주당에서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원내대표 등 거물급 정치인들이 잇따라 충북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거대 양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직력이 약한 정의당과 국민의당은 지원 유세 없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심상정, 안철수 후보가 직접 충북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