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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충주댐 물값 분쟁 수도료 연체금 2억 원 넘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4  취재기자 : 정재영, 방송일 : 2020-06-25, 조회 :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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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피해를 둘러싼
수자원공사와의 '물값 분쟁'이 장기화하면서
수공에 내야 할 충주시의 수도요금 연체금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12월
충주시의회가 시의 정수구입비 예산을
처음 삭감한 이후, 지난 5월까지 밀린
수도요금이 75억 원, 연체금도
2억 2천만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충주시는 주민들에게
수도요금을 받고 있지만,
충주댐 피해를 물값 할인 또는 면제로
보상 받아야 한다는 반발에 밀려
3년째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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