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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바이오엑스포 성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10-22, 조회 : 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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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가 이제
폐막을 이틀(하루)남겨놓고 있습니다.
바이오엑스포의 성과와 아쉬웠던 점,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를 3회에 걸쳐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먼저, 바이오엑스포의
성과를 돌아봤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바이오엑스포에는 당초 예상보다
2배가 많은 80만명 가까운 관람객이
몰렸습니다.

현장학습을 온 학생에서
건강 검진을 받는 할아버지.할머니까지,

바이오엑스포는 국민들에게 바이오산업이
무엇이고 어떤 잠재력을 갖고 있는 지를
알리는 교육적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INT▶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여한 7개의
국내외학술회의는 우리 학계와 기업의 안목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여기에 수많은 국내외 학자와
기업인들에게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기회도 됐습니다.

◀INT▶

2백개가 넘는 국내외 바이오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기업간 투자와 기술제휴,
그리고 수출 상담도 활발하게 이뤄졌습니다.

한달동안 880억달러의 수출계약이
성사됐고, 지금도 2천3백억달러의
수출 상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INT▶

오는 2010년이면 바이오산업은
시장규모가 반도체산업을
앞지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바이오엑스포는 국가적으로는
바이오산업 육성의 국민적 공감대를
끌어내고 지역적으로는 충청북도가
다른 시도에 한발 앞서 바이오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