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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정보대 파행 운영 계속(오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1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2-10-31, 조회 : 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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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비리 문제로 심각한 내분을 겪고 있는 음성 극동정보대가 전기료 체납으로 단전 위기에 놓이는 등 파행 운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극동정보대 학내 사학비리 공동대책위원회는
대학 설립자인 류 전 학장이 교비 통장을 관리하면서 각종 학교 운영경비의 지출을
중단해 전기료 체납으로 내일(1) 부터 단전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기 초에 지급해야 할 장학금 5억원이
지급되지 않고 있는데다, 강사료와 직원 인건비마저 체납돼 사실상 학교 운영이
마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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