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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분평동 학생 수용 몸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현재, 방송일 : 2003-05-21, 조회 :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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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 분평동의 초등학교들이 학생수요 예측 잘못으로 좁은 학교부지에
교실을 증축하느라 법석입니다. 이 때문에 운동장이 동네 앞마당 만큼 작아져 교육환경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이 현 재 기잡니다.



◀END▶
······················
요즘 청주시 분평동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은
학교생활이 보통 불편한게 아닙니다.

중프닝 :
늘어나는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좁은 학교부지에 교실을 마구 늘려 지어
운동장이 마치 동네 앞마당 같아졌습니다.

이 때문에 체육수업은 물론 운동회
같은 대형 행사를 치르기 힘들고 전교생이
운동장에 모여 놀 때는 마음껏 달려 볼 수가
없습니다.
정준화 ◀INT▶
남평초 4년

연 현 정◀INT▶
남평초 4년
게다가 교실 증축공사로 인한 소음때문에
정상 수업이 어려운데다 급식조차
중단돼버렸습니다.

더 큰 문제는 제7차 교육과정에 따라
학급당 인원을 현재 39명에서
오는 2005까지는 35명으로 줄이게 되면
상대적으로 학급수가 늘어나 교실이 너
필요한데 현실적으로 학교부지가 워낙 좁아
더 이상 교실을 늘리가 어렵다는데 있습니다.
윤 태 웅 교감◀INT▶
원평초
이같은 사태가 빚어진것은 도교육청이
학생수요 예측을 잘못해 인근에 두군데나
마련해 놨던 학교부지를 포기해버렸기
때문입니다.
김 수 민 관리과장◀INT▶
청주교육청
그런데도 도교육청은 분평동지역의
취학아동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기
때문이었다는 이상한 변명을 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유 재 일 위원장◀INT▶
원평초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들은 따라서 교실증축이라는
미봉책에 앞서 어린이들이 운동장에서 마음대로 뛰놀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 현 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