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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혈액으로 사랑나눠-일요일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05-09, 조회 : 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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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꺼져가는 생명을 위해
백번도 넘게 헌혈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모임을 만들어 또다른 봉사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연중기획 <나누는 사랑, 아름다운 세상>
이정미 기잡니다.
◀END▶



◀VCR▶
헌우회 회원들이 청주 성안길에 있는
헌혈의 집을 찾았습니다.

백회 넘게 헌혈한 사람들의 모임인 헌우회에는 도내에서 23명이 가입돼있습니다.

지난 해 25살 나이로 최연소 헌우회 회원이
된 서효원씨는 대통령표창까지 받았습니다.

◀INT▶
서효원/최연소 회원
"운이 좋아서 받았어요."

지금까지 헌우회 회원들이 헌혈한
혈액량은 무려 성인 350명의 혈액량에 해당합니다.

매달 2번씩하는 헌혈은 이제
이들에겐 습관처럼 돼버렸습니다.

◀INT▶
김중길 원장/충북 혈액원
"혈액수급 어려운데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하는 일은 헌혈뿐만이 아닙니다.

헌혈홍보에 힘써줄 사람들을 위원으로
임명하는 위촉식, 모인 사람들 대부분이
헌우회 회원입니다.

◀INT▶
송득준 회장/헌우회
"헌혈캠페인과 혈액을 제공하는데 힘씁니다."

이밖에도 백혈병 어린이돕기,
환경정화까지 회원들에겐 정기적으로
하고 있는 봉사활동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INT▶
이선기/헌우회
"헌혈만 하는 줄 아시는데 환경정화도 하고
인형극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헌혈에 봉사활동까지 벌이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훈훈한 5월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