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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신행정수도-'법' 만들땐 언제고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4-06-10, 조회 :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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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나라당이 신행정수도 찬반을 묻는
국민 합의 절차를 다시 거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신행정수도에
정부 핵심 기관이 모두 옮겨가는 줄 몰랐다는
이유인데, 자신들이 통과시킨 법안에 모두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한나라당은 김안제 신행정수도추진위원장의
국민투표 발언을 빌미로 원점으로 돌아가
신행정수도의 찬반을 묻는 여론 조사나
공청회를 다시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신행정수도에 국가 주요 핵심 기관이
모두 옮겨가는 줄 몰랐고, 국민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다는 이윱니다.

◀INT▶
이강두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합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지난해 12월 국회가 통과시킨
신행정수도의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입니다.

신행정수도의 정의를 '국가 정치와 행정의
중추 기능을 가지는 수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예정지에는 주요 헌법 기관과 중앙행정기관이
들어서며, 정부에 속하지 않는 헌법 기관은
국회의 동의를 받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이 법을 기초로 전체 주요 국가기관 269개
가운데 143개가 이전이 검토됐고,
그중 85개가 잠정 이전 대상으로 결정된
것입니다.
◀INT▶
이춘희 단장
"이미 공청회를 통해 다 알려진 사실인데
이제와 모른다니..달라진 것도 없는데.."

지난 총선에서 신행정수도 건설에 거듭
찬성한다며 충청권의 지지를 호소했던
한나라당은 불과 두달만에 국민 합의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국가의 천년대계를 결정짓는 신행정수도를
충청권의 표를 얻기 위한 선거 전략으로만
접근했다는걸 스스로 자백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