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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브레멘의 정확한 대중교통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06-01, 조회 :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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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우리의 대중교통이 이처럼 시간이 부정확해서 불편한데 반해 대중교통이용이 활발한 세계유명 도시를 보면 시간이 참 정확합니다. 시간은 승객과의 약속이라는 신념으로 1초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독일 브레멘의 대중교통시스템을 신미이 기자가 취재

◀END▶


독일북부의 항구도시 브레멘.

인구 56만, 청주와 비슷한 규모의
이 도시에서는 하루 28만명이
전차와 버스를 이용할 만큼 대중교통이용이
활발합니다.

브레멘 시민들은
버스나 전차를 무작정 기다리는 일이
없습니다.

정거장 전광판에 게시되는
출도착 시간은
독일인들의 정확성 만큼이니
늘 정확합니다.

브레멘 시민들은 버스와 전차 시간에 맞춰
하루일정을 짤 정돕니다.
◀INT▶
토르스텐/브레멘 시민
" 저는 버스시간을 보고 하루 계획을 짜죠.
시간이 정확해서
하루 일과에 지장이 없어요."
◀INT▶
클라우디/ 브레멘 시민
"아침에는 좋고 점심때는 좀 뜸했다가,
퇴근시간에 자주와요.
모든 장소를 버스나 트램으로 갈수 있어서
좋아요."

브레멘에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베사게는 중앙통제실에서
모든 전차의 위치를 파악해 실시간으로
시간표를 제공합니다.

전용차로가 따로 있고, 도착시간이 지체될
경우 교통신호를 조작할수 있는
권한까지 갖고 있어서 정확한 시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INT▶
게오르그 / 브레멘 대중교통회사 사장
"배차 간격을 좁게 하는 것이 필요한데
시민들이 잘 기억할 수 있어야 하고
실생활이 불편이 없도록 시민들이 믿을수 있는 시간표가 되어야 한다."

s/u(신미이)

브레멘에서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