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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직지 사이클 북한 입성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4-06-22, 조회 : 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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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역사적인 2004 청주 mbc배 직지찾기
한반도 일주 국제 사이클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선수단이 오늘(22) 북한
금강산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병선 기자가
동행취재했습니다.
◀END▶


◀VCR▶
우리의 사이클 선수들이 북녘땅에서
경기를 하는 꿈같은 일이 실현됐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고등학교 사이클 선수
123명과 지도자들이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콘도에 집결했습니다.

공식경기로는 대한민국 최초로 북한에서
열리는 2004 청주 mbc배 직지찾기 한반도
일주 국제 사이클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입니다.

◀INT▶
이진영(광주정보고 2년)
"북한 들어가서 기쁘고 최선을 다해"
◀INT▶
박용범(김해 건설공고 2년)
"금강산 구경도 하고 메달도 따고"

이어 설레는 마음을 안고 도착한 곳이
통일 전망대.

s/u "이곳에서 버스로 한시간 20분만 가면
그리운 금강산, 바로 북녘땅입니다."

금강산 일주경기는 장전항에서 출발해
온정각과 금강산 호텔, 해금강 입구를
세번 도는 106.2km 구간에서 열립니다.

통일의 염원을 안고 달리기는
선수나 지도자 모두 한마음입니다.

◀INT▶
장은기 감독(창원기계공고)
"남북교류 물꼬 트길"
◀INT▶
한대수 청주시장
"앞으로 평양까지.."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부터는 전국일주
도로경기가 일주일동안 펼쳐집니다.

금강산을 바라보는 통일전망대에서
mbc news 이병선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