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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시내버스 파업 초읽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4-06-01, 조회 :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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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내 버스의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노사간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노조가 파업을 위한 법적 절차에 들어갑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시내 6개 버스회사 노조 대표들이
한달 넘게 끌어온 사측과의 협상을 중단하고,
파업에 앞 서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내기로 결정했습니다.

◀INT▶

임금 16.4% 인상, 인원 감축을 반대하는
노조측 안과 상여금 2백% 감축,
근로일수 변경 등을 요구하는 사측 안은
그동안 평행선을 그어왔습니다.

"15일간의 조정기간이 지난 뒤,
노조는 조정안에 대해 찬반투표를 거쳐
파업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사측도 현재 사별로 많게는 60억원에 이르는 채무를 안고 파산 직전에 내몰려 있는 만큼
파업을 막기위해 협상에 나설 입장이
아니라며 손을 놓고 있습니다.

◀INT▶

현재로서는 청주시와 청원군이
적자 노선을 감축하든 준공영화를 실시하든
먼저 양지택일을 해줘야 한다는 것이
협상을 중단한 노사 모두의 속마음입니다.

청주시내 버스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파국을 막기 위한 마지막 선택은
이제 행정기관의 중재에 맡겨지게 됐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