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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안전수칙은 없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4-09-15, 조회 :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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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장마철이 지난 요즘이
밀린 공사를 끝낼 적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국도 도로공사 현장을
들여다보니 안전조치가 너무 허술합니다.
김계애기잡니다. ◀END▶


◀VCR▶
삼년 째 도로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충주시 단월 삼거리.

경북 문경과 수안보, 충주 인터체인지를 잇는
길목이라 공사현장을 지나는 차량이
끊이질 않습니다.

공사 지점에서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INT▶ 운전자
"돌이 막튀고, 유리도 깨지고"

그러나 안전운행을 유도하는
공사중 입간판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SYN▶ 자막

공사가 가능한 시간 오후 6시가 넘었지만
도로에 아스팔트 덧씌우는 작업이 계속됩니다.

가로등이 드문 구간이라 중앙선조차
알아보기 힘든 상황.

어제 오후 7시 반쯤 공사 현장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던 소형 화물차가 공사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로 운전자 61살 윤모씨가 그자리에서 숨졌습니다.

◀SYN▶ 자막

CG>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기준에 따르면
시속 80km 이상 도로는 전방 2km부터 5개 이상
입간판 등을 세워 공사를 알려야 합니다.

도심보다 비교적 한산한 지방 국도.
소홀한 안전 관리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