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충북대와 충남대의 통합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 직원노조 등이 통합반대 의사를 밝히고 나섰습니다.

공무원노조 충북대지부가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90%에 가까운 314명이 통합추진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직원공동대책위원회는 통합 반대 의견을 학교 집행부측에 공식적으로 전달하고
학교측이 구성하는 통합추진위원회에 참가하지 않기로 해 앞으로 양 대학의 통합 추진에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한편 양 대학은 내일(14) 오후 충북대에서
통합추진실무위원회 첫 회의를 갖는 등
본격적인 통합 논의에 나설 예정입니다.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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