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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리포트)웰빙마을 우리가-연중기획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1-08, 조회 :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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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저희 청주MBC는 올해도 따뜻한 이웃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전하는 연중기획
<나누는 사랑 아름다운 세상>을 이어갑니다.
오늘은 등산로를 정비해
모두가 찾고 싶은 산을 만들고 있는
봉사단체를 소개합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영동군 영동읍의 삼성산입니다.

높지는 않아도 뚜렷한 길이 없어 그동안은
성묘객과 일부 주민만이 다니던 산이었지만,
이제는 바뀌었습니다.

감나무봉사단 회원 20여명이 7.5킬로미터의
등산로를 직접 만든 것입니다.

◀INT▶
설영목
"돌 구르고 위험해서 계단을 만들었어요."

산 중턱엔 삽으로 땅을 파서 운동기구를
세우고, 평상도 가져다 놓아
어엿한 쉼터로 조성했습니다.

◀INT▶
여영숙
"쉴 곳도 생기고 하니까 좋죠."

무거운 시멘트와 버팀대를 직접 들고와
산 정상을 비롯한 4군데에 안내판도
설치했습니다.

꼭대기에는 주민의 소원을 담는
돌탑까지 만들면서 이제는 한달에
수백명의 주민이 찾는 명실상부한
등산로가 됐습니다.

◀INT▶
이상원
"이제는 2백명이 찾아요."

현실적으로 필요하지만 선뜻 하기 힘든
환경조성사업은 복지시설 방문 못지않은
의미있는 나눔의 하납니다.

◀INT▶
나정우 간사
"문화적인 질적인 측면도 참 중요하거든요."

새로운 나눔의 방법을 찾는 사람들,
작지만 아름다운 손길로
보다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