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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일하는 노인 '확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1-18, 조회 :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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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도내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2019년에는
충북도 고령시대가 된다고 합니다.
이같은 추세에 맞춰 노인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 있고 행정기관도 직접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청원군 내수읍사무소의 노인회 사무실입니다.

팔순이 넘은 노인 10여명이 모여
지름이 4미터나 되는
큰 짚방석을 만들고 있습니다.

짚을 꼬는 손길이 전문가 못지 않습니다.

◀SYN▶
"꼬아서 두개를 붙잡아... 그 다음 여기를
고리를 만들어서 이렇게 넣는 거지."

이렇게 만들어진 짚방석이
황토방과 찜질방에 불티나게 팔리면서
지난 7개월 동안 천만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노인들이 취미삼아 시작한 일이 수익도 내고
전통문화도 살리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낸 셈입니다.

◀INT▶
김문섭
"나오면 치매도 없어지고, 건강도 좋고."

cg------------------------------------------
현재 도내 노인 인구 비율은
10.4퍼센트, 이미 고령화 사회 단계고
매년 늘어나는 추세를 볼 때,
전문가들은 2019년엔 고령사회가 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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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늘어나는 노인인구 대부분이
일하기를 원하면서 청주시도
공동작업장을 만들어 노인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도 올해 지원금을 17억원으로
대폭 늘리며 노인 일자리 마련에 나서,
노인들의 사회활동도 점차 왕성해 질
전망입니다.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