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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북경제 희망리포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5-01-09, 조회 :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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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해 극심한 불황속에서도
든든한 중소기업들의 선전은 가정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했습니다. 저희 MBC뉴스는
올한해 희망을 전하는 기획리포트를 통해
경기회복을 앞당기고자, 희망의 소식에
더욱 귀기울이겠습니다.신미이 기잡니다.
◀END▶

프린터용 OPC드럼을 생산하는
진천의 백산오피씨는
불투명한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올해 과감한 투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180억원을 들여 9번째 라인을 증설하고
50여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해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30% 이상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적지 않는 투자규모지만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과 해외 영업력을
무기로, 공격적인 경영에 나섰습니다.
◀INT▶
이범형사장/진천 백산OPC

지난해 12월 청주산단안에 공장을 설립해
자동차용 부품 생산에 들어간 세일산업.

규모는 작지만, 이 업체의 창업으로
50명에게 일자리가 생겼습니다.
◀INT▶
안봉용 사장/세일산업

기업은 성장의 원동력이자,
고용의 중심입니다.

c.g.그러나, 외환위기 이후
생산 꾸준히 성장하는데도
취업자수는 전혀 늘지 않는
고용없는 성장 현상이 충북에서
점차 심화되고 있습니다.c.g.

◀INT▶
방승이 차장/한국은행 충북본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게"

여기다 반기업 정서와
불안정한 노사문화를 극복하는 일도
선결 과젭니다.

s/u(신미이)
"올해도 경제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엠비씨 뉴스는 충북 곳곳에서 싹트고 있는
희망을 찾아 올 한해 경제회복의 불씨를
살리는데 노력하겠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