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남한강 고니떼 장관(완/8,토)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5-01-08, 조회 : 287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연일 영하의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 철새인 고니떼가
남한강을 찾아왔습니다.
이제는 남한강의 겨울 명물이 된 고니떼의
모습을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순백의 자태를 뽐내며
스산한 겨울 풍경속에 젖어든 큰 고니 무리,

백조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큰 고니 40여마리가
겨울을 맞아 남한강으로 날아들었습니다.

유유히 강물위를 떠다니며,
먹이를 찾아 자맥질을 하고,
날개를 퍼덕이기도 합니다.

어느 순간 일제히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고니떼.

일정한 대형으로
하얀 겨울 하늘을 수놓으며,
장관을 이룹니다.

큰 고니 무리 곁에는
청둥오리들도 함께 찾아왔습니다.

먹이가 풍부해 해마다 겨울 철새들의
서식지가 되고 있는 남한강.

조용한 겨울 강가를
활기찬 생명력으로 채우는 철새 무리들은
이 겨울을 남한강에서 보낸뒤 봄이 되면,
다시 시베리아로 돌아가게 됩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