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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다시보면 문화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7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2-02-25, 조회 :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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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혹시 주변에 낡고 오래돼서
더 이상 쓸모 없을 것 같은 건물을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의 역사를 담고 있는
교과서일 수가 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청주 주성초등학교에 자리잡고 있는
옛 강당건물입니다.

1923년 건축된 이 건물은 충북지역
근대 교육시설 가운데 가장 오래됐습니다.

몇차례 보수를 거쳤지만 원형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충청북도 지정 문화재 등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INT▶
윤재건 교감(청주 주성초)

청주시 대성동 동부 배수지에 남아있는
작은 종탑형 구조물은 현재 청주에 남아있는 초기 상수도 시설 가운데 유일한 것입니다.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에 허물어져가는 이건물은 1920년대 초기 초정약수 개발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INT▶
소유주-자막

1905년부터 교회로 사용된 청주 제일교회는 문맹퇴치와 신교육 보급으로
청주를 교육 도시로 발돋움시키는
중심지 역할을 했습니다.

충북지역에 남아있는 근현대 건물은
백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INT▶
김양식 박사(충북개발연구원)

최근 문화재청이 이 가운데 4개를 근대 문화 유산으로 지정해 보존하기로 했지만, 나머지 건물들은 아직도 개발에 밀려 흔적도 없이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