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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항생제 대신 벌침"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2-22, 조회 :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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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과다 사용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항생제를
대신해 벌침이 가축 질병을 예방하는 데
큰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안전하면서도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해 축산농가에는
일석이좁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태어난 지 사흘된 새끼 돼지가
질병 예방을 위해 벌침 시술을
받고 있습니다.

천연물질인 벌독은 항생제로 사용되는
페니실린보다 천2백배의 염증치료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번거럽지 않을 까하는 생각에 망설였던
축산농민은 항생제 남용 걱정을 덜고
등급까지 높아져 만족합니다.

◀INT▶

벌침을 사용한 뒤 약품비도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최근에는 항생 물질 잔류가 없는
축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친환경 축산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시범사업 결과
농가의 반응이 좋음에 따라 벌통 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올해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이와 함께 벌침을 사용하는
축산농가들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화 사업도 추진됩니다.

안전한 먹거리가 곧 경쟁력인 현실에서
항생제를 대신하는 벌침이
친환경 고품질 축산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