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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수도권 규제완화 비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4-01, 조회 :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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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정부가
수도권에 대한 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충북의 기업유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들어와 있는 기업들까지 빠져 나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수도권의 기관들이
지방으로 이전하게 되자 정부가 수도권을
달래기 위한 발전대책을 마련했습니다.

cg------------------------------------------
우선 대형건축물에 대한 부담금을
감면하고, 점차적으로 공장규제를 풀어준 뒤,
행정도시가 입주할 때쯤엔 수도권에 대한
성장책까지 실시하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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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으로선 행정도시와 가깝다는 이유로
개발제한이라는 규제만 늘어나고,
발전의 측면에선 수도권과 경쟁까지 해야하는
위기에 직면한 셈입니다 .

◀INT▶ 경제통상국장
"첨단산업단지들이 수도권 규제 때문에
지방으로 오는 건데, 이러면 문제가 크지"

이에 따라 충북이 중심이 된 비수도권 13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공동성명을 내고
수도권 규제완화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INT▶ 기획관리실장
"원칙없는 수도권 규제완화가
지방의 존립기반 붕괴이므로 강력하게 대응"

하지만 경쟁상대는 수도권 뿐만이 아닙니다 .

대전에서도 충북과 같은 BT산업전략을
내세우면서 바이오 충북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

(s/u)행정복합도시 건설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충북은 수도권과 인근지역에 밀려
자칫 발전기회를 잃지나 않을까하는
우려가 높습니다. 충북만의 전략마련을
서둘러야할 시점입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