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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장난전화 80% 감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4-02, 조회 :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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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119를 상대로 한 장난전화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만우절인 어제(1)
도내 소방서에 걸려온 장난전화 건수는
23건으로, 어제 하루동안 접수된 총 신고
건수 1180여건의 1.9%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 장난신고 건수 100여건에
비해 8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본부는 장난전화를 하다 적발될 경우
2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한
엄격한 처벌기준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장난전화가 이같이 적게 걸려온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