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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장애인 일자리 없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5-04-19, 조회 :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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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내일(20)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의 많은 장애인들은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를 얻기가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는 더욱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박소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음성군 장애인복지관,
직업 적응 훈련이 한창입니다.

교육과 훈련을 통해 사회에서 직업인으로
취업하는게 목적이지만,
일자리 구하는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장애인 고용률은 민간부문에서 1.08%, 대기업의 경우 0.79%에 불과한 실정.

전체 장애인의 3%만 이들 업체에
채용된 셈입니다.

스스로 취업했거나 복지관에서 일하는 경우를 제외하더라도 절반 이상은 일자리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업체의 인식이 문제입니다.

◀INT▶

또 장애인 고용을 외치다가도 정작,
고용에서는 업무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회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INT▶

하지만 전체 46명의 직원 가운데 32명을
장애인으로 고용한 한 업체는
이들의 성실함을 높이 보고 있습니다.

장애인 고용 여부보다 종업원들의 적절한
배치가 일의 효율을 판가름한다고 말합니다.

◀SYN▶

지난해말 등록된 전국의 장애인 수는 161만명.
엄연한 사회 구성원이지만,
취업 전선에서는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신체적인 장애보다 사회적인 편견이
더 큰 장애가 된다는 장애인들.
비장애인들이 갖고 있는 편견이라는 장애부터
없애야 할 것입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