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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고추시장예산 결국 '삭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5-04-25, 조회 :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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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적지않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제천 고추시장 통합이전 조성사업이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제천시의회가 오늘(25)
관련 예산 전액을 삭감했습니다.
보도에 김계애기잡니다.
◀END▶

제천 고추시장 이전 사업비 10억 3천만에 대해
제천시의회가 '승인이냐 삭감이냐' 의견을 조율하지 못하고, 세차례에 걸친 정회 끝에 비밀투표에 부쳐졌습니다.

결과는 예결특위 소속 의원 8명 가운데
삭감 찬성 6명, 반대 2명으로 부결.

Eff "탕탕탕"

제천시의회는, 침체된 경제상황을 감안해
이미 확보된 도비를 승인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고추시장 위치가 바이오밸리와
인접해 있고, 제천시의 예상편성 절차에도 하자가 많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예결특위 위원장

삭감소식이 전해지자, 의회건물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고추시장 상인 30여명이 의장실로 몰려와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Eff "몸싸움"

고추시장 이전사업 예산은 지난 해 말
추경에서 이미 한차례 전액 삭감됐었지만,
올해 다시 추경안에 포함돼 산업건설위원회의
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상인들은 내심
예산승인을 기대하던 터라 충격은
더욱 컸습니다.

이미 확보된 도비 7억원도, 다음 추경에서 고스란히 반납하게 됐습니다.

◀INT▶ 상인

S/U"한편 상인들은
통합 고추시장 건설을
계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시의회의 예산삭감으로
지원이 끊긴 상태에서 힘든 행보가 예상됩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