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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게임 사기 10대 검거(오늘)
충주경찰서는
인터넷 게임 아이템을 팔겠다고 속여 수십명에게 130여만원을 가로챈
인천시 동구 17살 오모군에 대해
인터넷 게임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오군은 지난 4월부터 한달동안
충주시 금능동의 한 PC방에서,
'마지막 왕국'이라는 인터넷 게임에 사용되는
사이버 머니와 아이템을 팔겠다고 속여
19살 박모군 등 27명에게
13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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