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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6.13 3주년>음성군수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5-06-07, 조회 :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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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직 군수 구속에 따른 오랜 공백을 접고
군수로 당선된 박수광 음성군수는 농업과 공업,
복지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음에도
전국적으로 알려진 좋은 입지를 선수촌 유치 등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정재환기자입니다.
◀END▶

전직 군수 구속과 1년여에 걸친
부군수 권한대행체제를 접고 지난 2003년 11월
재선거를 통해 군수가 된 박수광 음성군수.

취임 이후 박군수의 가장 큰 숙제는
민심을 수습하고 미뤄졌던 현안들을 하나씩
풀어가는 일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 1년 반 동안
문화예술회관과 체육공원 등 복지 부문에
투자가 집중됐고, 농산물 공동 마케팅 본격화와 맹동산업단지 착공 등 농업과 공업 분야에서도 고른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러나 행정수도 이전 대상지로 떠오르고
전국에서 경쟁력이 가장 높은 자치단체로
평가된 우수한 지역 입지를 가시적인 성과로는 연결시키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지역민에게 적잖은 실망감을
안겨줬던 제2선수촌 유치 실패입니다.

◀INT▶박수광 * 음성군수 *
(04:47:44:18~57:12/경험 부족해서~통감하면서)

또 유리한 지역 입지에 비해 인구와 업체의
증가세는 오히려 둔화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하지만 박군수는 업체 유치도 이젠
숫자 보다 실속을 따지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04:44:18:14~32:26/이제는 공장도~
난개발 어떻게 할 것이냐)

무엇보다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공업지역인
음성 서북부와 농업지역인 동남부의 발전
불균형 해소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이에 대해 박군수는 개발이 더딘 지역에
전혀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해 인구 감소와
지역 불균형 문제에 돌파구를 찾겠다는
계획입니다.

◀INT▶
(04:45:28:17~45:07/발표할~30만평입니다.)

한편으로는 음성군의 청렴도 순위가
도내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취임 이후 지속돼온
공직사회 의식개혁 작업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INT▶
(05:03:50:03~04:01:15/뚝심있고~미흡하다)

1년 남짓 남은 임기 동안 박수광 음성군수가
내부 개혁을 가속시키고, 지역민의 실망감을
기대감으로 바꿀만한 카드를 내놓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음성지역에서는 현직 군수를 비롯해
사면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전직 군수,
지방의원과 군청 고위 공무원, 변호사 출신
인사 등이 차기 군수 주자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