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방과후수업과 돌봄교실을 통합한 '늘봄학교' 참여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새 학기부터 늘봄학교를 우선 시행 중인 도내 100곳의 초등학교의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참여 희망률이 85%로 시행 전인 지난달 68%보다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2학기 늘봄교실 전면 시행을 앞두고 늘봄 교실과 교사 연구실 등 필요 공간과 전담 인력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또 과밀학교 수요와 긴급돌봄 해소를 위해 학교 밖에 '늘봄 거점 센터'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제공: 충청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