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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발목잡기'의혹 진화 나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8-04, 조회 :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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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청원 통합 주민투표 건의 건에 대한
의견 제출을 위한 도의회 임시회가
오는 11일 열립니다.
통합의 발목을 잡는다는 의혹을 의식한 듯
임시회 개회 일정도 앞당겼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충북도의회는 청주.청원 통합 주민투표
건의 건에 대한 의견 제시를 위해
다음 주 11일 다시 임시회를 열기로 하고,
소집공고를 냈습니다.

당초 더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통합의 발목을 잡는다는 의혹의 눈초리가
도의회로 쏠리면서 서둘러 내려진 결정입니다.

김웅기 의회사무처장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한시간이라도 빨리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후 2시 개회하는 관례를 깨고 오전 10시
개회하기로 했다며 의혹 진화에 나섰습니다.

◀SYN▶김웅기 사무처장/도의회
발목잡기 의혹 옳지않아...

역시, 발목잡기 의혹을 받고 있는 충청북도도 도의회에 제출할 자료를 신속하게 준비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어정쩡하게 대처하면
통합을 무산시킨 주범으로 몰릴 우려가
높기 때문입니다.

◀INT▶김재욱 자치행정국장/도

특히, 이원종 지사의 경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내 유권자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청주.청원의 여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다음 주말까지 건의서가
행자부에 도착하면 오는 9월 주민투표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도의 비청주권 여론조사에 대한
사회단체의 반발, 행자부의 서류 처리 일정,
그리고 주민투표 공표가 난 뒤 청원군의회가
어느 정도 의견 수렴 기간을 요구할 지는
여전히 통합 일정에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