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직지상도 "한지로 만든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5-08-11, 조회 : 132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컬러로 인쇄해야 하는 직지상 기록을
한지로 찍어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던 청주시의 계획이 현실화됐습니다.
동서양 기록지로서 한지의
활용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직지를 인쇄했던
7백년전 고려한지가
장인들의 손을 거쳐 복원됐습니다.

방망이로 두드려
매끈해진 고려한지는
서양의 인쇄법도 완벽하게
소화해 냈습니다.

직지상의 고고한 색깔과 문양이
한지 위에서 그대로 살아났습니다.

청주시는 최고의 한지를
구하기 위해 전국의 장인들을
찾아다녔습니다.
◀INT▶
김홍현/직지세계화추진단
"괴산 안동 문경 등에 전통한지 제작을
의뢰했었다."

직지상에 비단으로 옷을 입히는
배첩 작업은
도 무형문화재인 배첩장 홍종진 선생이
맡았습니다.

◀INT▶
홍종진 배첩장/충청북도 무형문화재
"파피루스 처럼 한지를 세계에 알릴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직지상 한지 인쇄를 계기로
천년을 가도 썩지 않는 우리의 전통 한지가
동서양의 기록지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