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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혁신도시-자제협약 무색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9-05, 조회 :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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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음성군과 진천군의 공동 연대로 유치에
뛰어든 것 처럼 나머지 시군들도 유치에 나서
과열 경쟁이 치열합니다.
지난달 맺었던 경쟁자제 협약까지 무색해지면서
충청북도의 체면도 말이 아닙니다.
계속해서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진천군수와 음성군수가 공동유치를
선언한데 이어 제천 출신 김문천 의원은
도의회 임시회에서 제천. 단양 등
북부지역에 혁신도시를 건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SYN▶ 김문천 도의원/ 제천
"제천.단양 지역으로 반드시 건설돼야"

입지선정이 다가올수록
도내 시군의 유치전은 이처럼 치열해지고 있고
'어느 시군은 반드시 배제하라'는 주장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습니다.

또 용역을 맡은 충북개발연구원에는
지자체 마다 지나친 홍보전이 펼쳐지고 있어
과열경쟁에 따른 지역갈등 등 후유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달 전 자제협약까지 맺었던 시.군들은
충청북도가 중재나 조율 능력이 없기때문이라고 탓을 돌립니다.

◀SYN▶ 시.군 관계자
"충청북도가 관리 제대로 안 해주니까,
딴데는 다 하는데 어떻게 가만있느냐"

지나친 유치전을 벌인 시.군에는
불이익을 주겠다던 충청북도.

(s/u) 그러나 충청북도의 약속이
못미더웠던 시.군들이 입지선정 날짜가
다가옴에 따라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충청북도와의 협약은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