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지난 6월 어머니의 유언을 받들어
재산을 자치단체에 기부했던
송재희 할아버지가, 이번에는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진 빚이라며
50대 남자가 놓고 간 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습니다.

청주시 수곡동에 사는 송재희 할아버지는
저희 청주문화방송을 통해
어머니 고 이간난 여사의 사연을 알게 된
50대 남자가 지난주 노모와 함께
자신을 찾아와, 과거 학교등록금이 없어
어려움을 겪을 때 돌아가신 이 여사가
도와 준 돈이라며 건네고 간 돈을,
오늘(26)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습니다.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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