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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소설로 돌아온 '을지문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5-09-03, 조회 :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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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우리 역사를 왜곡하려는
중국의 동북공정 프로젝트가
여전히 현재 진행중인 가운데,
제천에서 집필활동중인 작가 김진명씨가
을지문덕을 소재로 한 소설
'살수'를 출간했습니다.

소설 살수에 담긴 의미와
작가의 생각을 김계애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VCR▶

113만명이라는 엄청난 수나라 대군을
16만의 군대로 청천강에서 궤멸시킨
고구려의 을지문덕장군.

세계 전쟁사에 유례없는
승리를 거둔 영웅이지만
그에 대한 정보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작가 김진명씨가 새로 펴낸 장편소설
「살수」는 이런 문제의식에서 시작됐습니다.

◀INT▶

소설의 주된 내용은 역사책에서 배웠던
수나라의 고구려 침략과
을지문덕의 승리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거대한 수나라에 맞서 싸운
고구려인의 정기와 지략을 을지문덕을 통해
동북공정이라는 허황된 논리에
현실을 대입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을지문덕의 공적을 묘사하는 데
역사적 사료가 턱없이 부족해,
조심스러웠다고 밝혔습니다.

◀INT▶

◀INT▶

요순시대 역사를 왜곡하려던 수의 야욕과
이를 물리친 고구려의 지혜.

동북공정 프로젝트를 꾸미는 지금의 중국을
어떻게 맞서야 할지
소설 살수는 말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