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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음식물 쓰레기 대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1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1-12-30, 조회 : 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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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유일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업체인
'푸른환경'과 청주시 사이에 쓰레기 침출수 처리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내일(31)부터 음식물 쓰레기 대란이 시작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청주 푸른환경은 음식물 쓰레기에서 배출되는
하루 60톤가량의 침출수를 그동안 청주시 환경사업소에서 처리해왔으나
환경사업소가 지난 21일부터 침출수 반입량을 20톤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푸른환경은 이에 따라 하루 40톤씩 적체되는 침출수 처리 대책을 청주시에 요청했지만
뚜렷한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않아
"휴일이 지난 내일(31)"부터 음식물 쓰레기
처리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주시는 공주나 천안 등
다른 지역 업체에 침출수 처리를 위탁하고
한달에 천 8백만원정도의 처리비용을
지원해주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