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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속리산 단풍행사 다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10-23, 조회 :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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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침체된 속리산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단풍축제엔 새로운 볼거리가
등장했습니다. 대형비빔밥과 인공폭포,
기마순찰대 등입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속리산 잔디공원. 커다란 양푼 뒤로
사람들이 길게 늘어서 장사진을 이룹니다.

지름 3.3미터, 높이 1.2미터 대형 양푼에
만들어지는 산채비빔밥을 먹기 위해섭니다.

참기름과 두 가마 분량의 쌀이 부어지고,
산나물과 버섯 등 1톤 분량의 재료들이
양푼에 담깁니다.

섞는 것은 관광객 몫, 대형 숟가락을 써보지만
비비기 조차 쉽지 않습니다.

◀INT▶ 김중원/ 대전
"밥이 맛있게 생겼잖아요. 재밌어요."

(s/u) 이렇게 만들어진 비빔밥은
천황봉 높이와 같은 천 57인분, 모두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됐습니다.

가족단위 단풍구경객들은 잔디에 앉아
비빔밥을 먹으며 휴일 여유를 즐깁니다.

◀INT▶ 안정미/ 청주
"좋은데요, 점심도 먹고... 맛있어요."

◀INT▶ 최석주 관광협의회장
"비빔밥하면 산채, 산채비빔밥은 속리산."

법주사 인근에선 말을 탄 순찰대원들이
등장해 학생들의 눈길을 끌고,
입구에는 대형 인공폭포가 설치돼
해질녘 운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마련된 볼거리들, 사람들의 발길이
뜸했던 속리산에 얼마나 많은 단풍철 관광객을
만들어낼지 주목됩니다. mbc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