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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파출소 재등장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4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11-14, 조회 :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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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자치경찰제 도입과 함께 지구대로
편입됐던 파출소들이 다시 개소되기
시작했습니다. 파출소가 없어지면서 생겨난
불안감 때문인데, 앞으로 면단위 지구대는
모두 파출소로 개편됩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지난 2003년, 지구대 체제가
도입된 이래, 농촌 주민들 사이에선
치안서비스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돼 왔습니다.

파출소가 사라지면서 실제로
치안공백이 빚어졌기 때문입니다.

◀INT▶
강화자 / 옥천군 동이면
"순찰 돌다 안 도니 불안"

◀INT▶
최금순 / 옥천군 동이면
"곡식 내놓기도 불안.."

현행 지구대 체제가 철저히 도시여건에
맞춰졌기 때문으로, 경찰은 지난달부터
농촌지역에서 치안센터를 파출소로
바꿔 시범운영을 시작했습니다.

◀INT▶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전화)
"농촌은 부락이 흩어져 있고, 도로가 나빠서"

시범운영중인 제천 금성과 옥천 이원면 관내에
8군데 파출소에는 민원담당관 1명만
배치되던 것에서 지금은 파출소장을 비롯한
경찰관 9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INT▶
김동권 소장 / 옥천 이원파출소
"주민들 심리적 안정.."

충북에는 오는 2007년까지
면 단위에 파출소 70여곳이 신설되며, 반면
지구대는 38개소에서 17개소로 줄어듭니다.

s/u) 하지만, 경찰은 도로망이 잘 갖춰진
도시지역은 현행 지구대 체제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