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외국 자본으로서는 충북도내 최대 규모의
투자를 하는 독일 쇼트사가 오늘(24)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일본 구라모토사와
합작하는 1차 공장이 오는 28일 착공됩니다.
송재경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충청북도와 5천억원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던 독일 쇼트사가 서울의 한 호텔에서
1차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독일 쇼트사는 일본 구라모토사와
합작사를 설립하고 천억원을 투입해
7세대 LCD용 유리기판 공장을
오창에 세운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8일 착공해 내년 말 가동에 들어가는
오창공장은 삼성전자와 LG LCD는 물론
일본과 대만으로도 유리기판을 수출하며
쇼트사의 아시아 거점 역할을 하게 됩니다.

◀ＳＹＮ▶웅게호야 회장/쇼트사

지역적으로는 35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되고, 인근 지역으로 연관기업들이
입주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충청북도는 투자 발표회에서
각종 세제 혜택과 함께 근로자 교육 등
다양한 유인책을 실시해 당초 예정대로
5천억원의 투자가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이원종 충북도지사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하는
9개 기업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쇼트사가
본격적인 투자에 나서면서 오창이
외자 유치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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