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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한성항공 타이어 사고-대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5-10-29, 조회 :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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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저가항공사 국내 1호인 한성항공 여객기가
착륙과정에서 타이어 2개가 펑크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안전관리 우려됩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어제 저녁 5시 10분쯤
승객 64명을 태우고 제주공항에 착륙한
청주발 한성항공 303편 여객기의
왼쪽 뒷바퀴 2개가 동시에 펑크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다행히 여객기가 착륙을 마치고
승강장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해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성항공측이 보유하고 있는
예비타이어가 한 개 뿐이어서
어제 오후 5시50분 청주로 갈 예정이던
304편이 결항됐습니다.

◀ＩＮＴ▶
한성항공 관계자- "(사고) 이유는 조사하러
내려가서 아직 안올라왔다. (승객은) 올분들은
오시고 나머지는 호텔에 투숙시켰다."

항공사측은 싱가포르에서 추가로
타이어를 가져와야 해 오늘과 내일 항공편도
모두 결항시켰습니다.

한성항공은 지난 9월1일부터
기존 항공사 요금보다 30% 저렴한 요금으로
제주-청주 노선에 여객기 한 대를 운항하는
저가 항공사입니다.

오늘 아침 8시쯤엔 반대로 청주에서 제주로
출발하려던 아시아나 8231편이 이륙 직전
기체결함이 발견돼 승객 140여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ＳＹＮ▶
승객- "지들은 3만원이 엄청 큰 돈이라고
그거 보상해주는 거야?"

항공기는 결국 다섯시간이 지난
오후 1시쯤 제주로 출발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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