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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진눈깨비로 연쇄추돌-최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편집부1, 방송일 : 2005-11-21, 조회 :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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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 중부지방에 내린 눈은 측정이 안될정도로
적은 양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왜이렇게
속수무책으로 교통사고가 빈발하는지
이해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오늘 새벽 중부지방에 내린 눈은
1mm 남짓.

기상대에선 측정조차 되지 않은
적은 양이었습니다.

이 눈 때문에 고속도로와 국도 40여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청주시를 비롯한 도심 곳곳은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오전 내내 마비상태였습니다.

운전자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진눈깨비가 내린 도로는 평소보다
제동거리가 5배에서 8배까지
길어집니다.

◀INT▶
정정헌 교수(도로교통 안전관리공단 충북지부)

진눈깨비가 내리기 전 도로공사가
염화칼슘을 살포했지만 사고를 막는데
별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염화칼슘과 함께 녹은 눈이 다시 얼어붙었기
때문입니다.

◀INT▶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염화칼슘으로) 녹고 나면 아이스크림 상태가 되거든요. 그게 살짝 얼어붙은 상태"


특히 허공을 가로지르는 입체 교차로나
교량구간에선 밑에서 찬공기가 올라와
훨씬 빠른 속도로 도로가 얼어붙습니다.


s/u 여기에 운전자들의 과속운전까지 더해져
작은 기상 이변이 대형 참사를 불러일으키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