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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공동운명체" 러닝메이트 경쟁 치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7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22-05-16, 조회 : 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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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메이트 충북지사 청주시장 광역철도 메가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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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여야의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후보들이 정책 공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충북 유권자의 절반 정도가
청주에 집중돼 있다보니 역대 선거에서도 같은 당 소속의
동반 당선이 두드러졌었는데요. "우리의 조합이 낫다"는
말 그대로 최적의 러닝메이트 경쟁도 치열합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VCR▶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와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가
10대 공동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교통, 문화, 체육시설 건설 등 청주에서부터
충북 도약을 위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백만 청주, 2백만 충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공약 가장 앞에는 광역철도 도심 통과와 연계한
청주 지하철 시대를 내세웠습니다.

◀SYN▶

도정과 시정의 협력에 대해서는 청와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과
행정관으로 함께 근무한 경력과 중량급 정치인과 시민사회
활동가 출신이라는 조합으로 보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SYN▶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와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도
공동 정책으로 맞섰습니다.

철도, 항공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청주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청주 부동산 조정대상 지역 해제와 관련해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적극 검토라는
답을 얻어냈다며 여당의 강점을 부각시켰습니다.

◀SYN▶

중앙에서 활동한 중량급 정치인이 도정을 맡고 중앙과 지역을
오가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행정가가 시정을 맡으면
행정 경쟁력도 지금보다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YN▶

양측은 공동 공약과 정책을 같은 날 같은 시각 발표하며
보이지 않는 기 싸움도 벌였습니다.

역대 7차례 지방선거에서 같은 당 소속인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후보가 함께 당선된 적은 5번에 달합니다.

충북 유권자의 절반 정도가 청주에 집중돼 있다보니
러닝메이트로 호흡을 잘 맞춰야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상승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더군다나 대선 직후 치려지며 정치적 색채가 강해진
이번 선거에서는 도내 전체 선거 구도를 견인할 동력 가운데
하나로도 작용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영상취재 이병학)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