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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화재 건물 진입, 충북경찰청장 허락 없었다
제천참사 권석창 의원 충북지방경찰청장 국회재난안전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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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유족조차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제천 화재 참사 현장에 들어가 사진까지 촬영한 권석창 국회의원의 행동에 대해
비판이 이어졌는데요...
출입 배경을 두고 경찰 고위직이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는데 알고보니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정재영 기자입니다.
◀END▶
◀VCR▶
합동 감식이 한창인 참사 현장에서
폴리스 라인을 넘어 들어간 권석창 의원.
감식팀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당에 보고해야 한다며 누군가와 통화한 뒤
결국 보좌관까지 대동해
화재가 난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통화 상대방이 충북지방경찰청장으로
밝혀지면서 경찰 책임론이 일었는데
남택화 지방청장은 당시 권석창 의원의 출입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남 청장은 MBC와의 통화에서
"국회의원이라도 사전 협의 없이 출입은
곤란하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도 권 의원이 현장에 들어갈 수
있었던 건 '국회 재난안전 특위'를 내세운
말 한마디 때문이었습니다.
청장과 통화한 사실을 몰랐던
당시 현장의 경찰 책임자는
"권 의원이 재난안전대책 특위 위원
이라며 현장 조사권이 있다고 말해
들여보낼 수 밖에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확인 결과 권석창 의원은
18명으로 구성된 국회 재난안전 특위 위원이
아니었습니다.
권 의원은 이에 대해 "재난 특위 위원이라고
말한 적 없다"며 "특위 활동을 앞으로 할
예정이기 때문에 현장을 봐야한다고 밀한 것"
이라고 해명했습니다.
◀SYN▶권석창/국회의원
"재난안전 특위 사보임을 (당에서) 통보받은 게
사실이고 당시는 아닌데 나 재난안전 특위
위원이요 한 적은 없습니다. 앞으로
해야 되기 때문에 좀 봐야 되겠습니다라고..."
현재 국회 재난안전 특위 위원장은
특위 위원에게 수사중인 현장의 조사권이
있냐는 질문에 "특별 위원이라도 새로운 권한이 부여되는 것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MBC뉴스 정재영입니다.
유족조차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제천 화재 참사 현장에 들어가 사진까지 촬영한 권석창 국회의원의 행동에 대해
비판이 이어졌는데요...
출입 배경을 두고 경찰 고위직이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는데 알고보니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정재영 기자입니다.
◀END▶
◀VCR▶
합동 감식이 한창인 참사 현장에서
폴리스 라인을 넘어 들어간 권석창 의원.
감식팀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당에 보고해야 한다며 누군가와 통화한 뒤
결국 보좌관까지 대동해
화재가 난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통화 상대방이 충북지방경찰청장으로
밝혀지면서 경찰 책임론이 일었는데
남택화 지방청장은 당시 권석창 의원의 출입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남 청장은 MBC와의 통화에서
"국회의원이라도 사전 협의 없이 출입은
곤란하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도 권 의원이 현장에 들어갈 수
있었던 건 '국회 재난안전 특위'를 내세운
말 한마디 때문이었습니다.
청장과 통화한 사실을 몰랐던
당시 현장의 경찰 책임자는
"권 의원이 재난안전대책 특위 위원
이라며 현장 조사권이 있다고 말해
들여보낼 수 밖에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확인 결과 권석창 의원은
18명으로 구성된 국회 재난안전 특위 위원이
아니었습니다.
권 의원은 이에 대해 "재난 특위 위원이라고
말한 적 없다"며 "특위 활동을 앞으로 할
예정이기 때문에 현장을 봐야한다고 밀한 것"
이라고 해명했습니다.
◀SYN▶권석창/국회의원
"재난안전 특위 사보임을 (당에서) 통보받은 게
사실이고 당시는 아닌데 나 재난안전 특위
위원이요 한 적은 없습니다. 앞으로
해야 되기 때문에 좀 봐야 되겠습니다라고..."
현재 국회 재난안전 특위 위원장은
특위 위원에게 수사중인 현장의 조사권이
있냐는 질문에 "특별 위원이라도 새로운 권한이 부여되는 것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MBC뉴스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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