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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휘발유 공장 적발(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6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1-12-05, 조회 :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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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산기슭에 대형 저장탱크가 있는 공장을 차려놓고 가짜 휘발유를 대량 생산해 유통시킨
제조업자들이 덜미를 잡혔습니다.

충주 박소혜기자의 보돕니다.
◀END▶



충주시 신니면 화성리,
조립식 철골공장입니다.

부도로 오랫 동안 비어 있던
이 공장에서 가짜 휘발유가 대량으로
생산됐습니다.

지붕위에는 톨루엔과 솔벤트를 섞을 수 있는 4만 리터의 저장탱크까지 설치돼 있습니다.

S/U 제조업자들은 저장탱크에서 혼합한 가짜 휘발유를 하나씩 통에 담을 수 있도록 이런 호스를 설치해놨습니다."

공장안에는 가짜휘발유를 담으려던
기름통이 1,000여개나 발견됐습니다.

이 공장에서 제조된 가짜 휘발유는
두세달 전부터 청주와 대전 등 충청 지역 일원으로 공급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SYN▶(피의자)
얼마에 넘겼다..

◀INT▶(경찰)
톨루엔과 솔벤트 섞어 만들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가짜 휘발유를 제조기술자 26살 이모씨와 신모씨를 검거하고, 제조책임자 이모씨를 수배하는 한편
페인트 희석제가 담긴 17리터 기름동
436개를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이 가짜휘발류를 조직적으로 생산 유통 시켰을 것으로 보고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기로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