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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형식적인 교통영향평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5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2-12-02, 조회 :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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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 도심에서 까르푸가 문을 연 뒤
교통영향평가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집중조명 기획리포트, 교통영향평가 무엇이 문제이고 대책은 없는지 짚어봅니다.
먼저 오늘은 탁상공론에 그친 충청북도의
형식적인 교통영향평가를 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 98년 도내 첫 대형할인매장인 이마트가 개장한 이후 이 곳을 지나는 도로는 주말마다
교통대란에 시달렸습니다.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던
충청북도의 교통영향평가는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5년이 지난 지금,
청주시는 85억원을 들여
이마트 앞 도로 확포장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c.g<4차로를 7차로로 늘리면서
자연스럽게 이마트 진입로가
확보됐습니다.>

청주시는 이마트에 공사비 16억원을
분담하라고 요청했지만 이마트는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INT▶
이기우 건설과장/청주시

결국 혈세로 이마트의 돈벌이만
도와주는 꼴이 됐습니다.

지난 달 19일 까르푸가 서문동 옛 터미널 자리에 개장하면서 이마트 사태가 재연됐습니다.

상습 정체지역에 대형 할인매장이
문을 여는 비상식적인 일이 일어나자
충청북도의 교통영향평가 과정에 갖가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임창우 정책실장/청주환경운동연합

s/u(신미이) "충청북도는 법적인 하자는
전혀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이미 정해진 틀안에서 옳고 그름만을 가린 행정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두 사례는 보여주고
있습니다.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