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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충주)완)충주...상권 변화 뚜렷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2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2-12-09, 조회 : 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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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대형할인매장 영향으로 충주지역 상권이 눈에 띄게 바뀌고 있습니다.
대형매장 부근 점포들이 속속 문을 닫는가 하면, 터미널 부근 지역은 상가들이 잇따라 개업을 하고 있습니다.
박소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충주시 문화동 대형할인매장 부근 거리입니다.

도로를 따라 늘어선 상가 점포들이 한집 건너 한집 꼴로 가게를 내놓았거나 문을 닫았습니다.

대형 할인매장의 제품이 싸고 좋을 것이라는 사람들의 인식 때문에 가게 손님들을 많이 빼앗겼습니다.

그러나 유동인구는 늘어 임대료는 최고 20-30%까지 상승한 상가도 있습니다.

장사도 안되고, 임대료는 오르다보니
문을 닫고 점포를 옮길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INT▶

동네 슈퍼와 같은 동종업계는 더 큰 타격입니다.

대형매장이 늦은밤까지 문을 여는 바람에
비집고 들어갈 틈새 시장마저 잃었습니다.

◀INT▶

이같은 현상은 외곽 지역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대형할인매장과 터미널이 함께 들어선 칠금동은 아파트가 밀집된데다 유동인구가 많아
상가 건물이 속속 들어서고,
새로 개업하는 점포가 늘고 있습니다.

◀INT▶

대형할인매장의 입점은 영세 점포들의 불황을 일으키는 한편, 충주지역 상권의 판도를 크게 바꿔놓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