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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대학에서 장담근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4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2-05-09, 조회 : 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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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대학에서 산.학협동으로 전통 장류의
과학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통발효식품을 현대화시킨 이 기능성
장들은 조만간 상품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13개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충청대학
창업보육센터 마당에 내용물이 가득찬
대형 장독 50개가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지난 3월 이곳에 들어온 한 업체가
소금물에다 메주를 넣는 일반적인 방법과는
달리 버섯과 유산균을 액체배양한 미생물
배양액에 소금과 메주를 넣어 숙성시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같은 차별화된 장을 만들기까지는 창업보육센터의 시설과 기술지원이 절대적이었습니다.
◀INT▶
도 대 홍 교수
*충청대 식품공학과*
발효식품제조 특허를 갖고 있는 젊은 두뇌들이 탄생시킨 이 기능성 장에는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아스퍼즈러스와 페니실리움 균이
들어 있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정 준 영 박사
*(주)빅스 대표*

S/U 김기수
생명공학 박사들이 만든 이 기능성 장들은
오는 8월쯤 농협과 홈쇼핑 업체들을 통해
시중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대학의 창업보육센터에서 시작된 전통장류의 과학화 작업이 유기적인 산.학협동으로 상품화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사업으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MBC NEWS 김기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