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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충주)(완)박수광씨, 자민련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3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2-05-10, 조회 :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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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도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음성지역 군수 선거에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혀온 박수광씨가 자민련행을 택할 지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공명선거를 위해
불법 선거를 감시하겠다고 잇따라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 정가 소식, 정재환기자가 종합했습니다.

◀END▶

요즘 음성지역 정가의 화두는
군수 후보인 박수광씨의 향후 행보입니다.

박수광씨는 지난 3월 27일 군수 후보 경선을 이틀 앞두고 한나라당을 탈당한 뒤 줄곧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자민련이 후보 공천을 위해
박씨와 의견 조율을 해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른 후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박수광씨는 이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생각하면 자민련행을 택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SYN▶(자민련쪽에서 여러 차례
얘기해왔으나 주변 사람들과 상의하겠다고
대답했고, 아직 결정된 것 없다)

역시 자민련행에 대한 소문이 나돌았던
음성 도의원 후보인 최관식 현 군의원은
터무니없는 얘기라며 끝까지 무소속 출마를
고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면전환)---------------------------------

민주당 제천.단양지구당은
후보자 중심으로 당직을 개편하고 본격적인
선거지원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 후보로 선출된 정운학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장면전환)---------------------------------

공명선거를 이루자는 시민.사회단체들의
성명 발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천시민들로 구성된 의림포럼은
성명서를 통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정책선거 정착을 촉구하며, 고발센터를 설치해
불법선거를 감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북여성유권자연맹도 충주연맹 창립식을 갖고, '돈 안쓰는 선거문화 창조'를 위해
여성 유권자가 앞장서자고 결의했습니다.

이들 단체의 감시 활동이
깨끗한 선거 풍토를 만드는데 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