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평양교화소 수감중 폭격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던 향수의 시인 정지용이 1950년 9월
동두천에서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방송대 국문과 박태상 교수는
정지용과 친분이 있던 시인 박산운이 1993년도 북한 통일신보에 기고한 회고문을 토대로,
정지용이 1950년 9월 21일 동두천에서
미군 폭격을 맞아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교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을
다음달 17일 옥천과학대에서 열리는
정지용 문학세미나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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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중남미 시장개척단 파견	2003-05-0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