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이건용 음성군수가 대법원의 결정으로
군수직을 상실함에 따라,
오는 10월 30일 치뤄지는 재선거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음성군수 출마 예상자들을 살펴봤습니다.
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역대 선거와 마찬가지로 이번 음성군수 재선거도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출마 가능한 인물로는
10명에 가까운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CG)우선, 지난 해 6.13 선거에 나섰던
박수광씨와 박덕영씨의 출마가 확실시 되고,
유주열 충북도의회 의장도 출마가 유력시 되고 있습니다.

박수광씨와 박덕영씨는 민주당 공천을 놓고
경쟁이 예상되고, 한나라당 소속인 유주열 의장은 CG)현재 한나라당 음성진천괴산 지구당 위원장인 이원배씨와 공천 경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CG)전현직 군의원 출신 가운데서는,
이준구 음성군의회 의장과 김소정 전 도의원,
최관식 전 군의원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CG)이 밖에 김동인 전 음성부군수와
정인걸 금왕농협조합장도 출마 가능한 인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재선거에서는 이건용 군수의 영향력이
누구에게 쏠리냐에 따라, 경쟁 구도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음성군 관계자

특히 정당 공천 과정을 거치면서,
후보자들은 현재 예상보다 크게 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역대 음성군수 선거에서 나타난
것처럼, 정당 공천에 관계없이 후보자가 나설 경우, 이번에도 난립에 가까운 치열한 선거전 재현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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