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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업무 차질 잇따라(1일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3-05-01, 조회 :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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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개방과 증평군 설치 등 굵직굵직한 현안이 성사되고 있지만 충청북도의 후속조치가 잇따라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최근 청남대 개방과 관련한
후속조치로 조례제정을 추진했으나
도의회의 제동으로 제때 이뤄지지 않고
'하루 임시회를 개최하는' 편법을 동원해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증평군 설립과 관련해서도 괴산군에 대한
대책을 제대로 수립하지 못해 괴산주민들이
집단반발하고 있고 반발움직임이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도정차질이 잇따르자
최근 간부회의에서는 탄력을 받는 도정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며 앞으로 해당공무원을 문책하겠다는 질책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