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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고추재배 자동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03-05-09, 조회 :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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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고추재배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지만 많은 노동력에다 최근에는 중국산에 밀리면서 경쟁력을 잃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추재배의 자동화 길이 열려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음성의 한 고추밭.

한 켠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의 고추묘심기가 한창인 반면, 다른 한 켠에서는 기계가
똑같은 일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이앙기처럼, 고추묘가 한 포기씩 자동으로 두둑에 심겨집니다.

비닐에 구멍을 뚫고 물을 넣은 뒤, 고추묘가 심기는 과정이 한번에 처리되는 것입니다.

이 기계를 이용하면 혼자서도 300평의 밭에 고추를 몇시간만에 너끈히 심을 수 있습니다.

◀INT▶신영안/농촌진흥원 연구원

이 밖에 이 곳에는 한꺼번에 수확이 가능한
고추품종이 심겨졌습니다.

몇 차례씩 나누어 수확하면서
노동력이 낭비되는 일을 막기 위함입니다.

◀INT▶신관순/고추재배농민

SU)"특히 이 고추밭에는 이 같은 지주대가 설치되지 않아, 자동화 생산 가능 여부에 대한 시험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시험이 과정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고추재배에 대혁신이 예견되고 있습니다.

◀INT▶전종옥/충북농업기술원 연구사

현재 중국산 고추가루는 국산보다 7/1에서 10/1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노동력 절감 측면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면에서도, 현재 추진되고 있는 고추자동화 재배 연구는, 우리나라 고추농사의
살길임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