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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오송 보상가 33% 증액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5-20, 조회 :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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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송단지 토지 보상가가 이례적으로 평균 33%나 증액돼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오는 7월이면 오송단지 공사가 발주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이병선 기자

◀END▶


◀VCR▶
오송생명과학단지 편입 토지에 대한
수용 재결에서 중앙토지수용위원회는
보상가를 평균 33% 증액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대상 토지 51만여평에 대해
당초 333억원이었던 보상금액이
443억원으로 110억원 늘게 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논밭 한평에 5만선이던
오송단지 보상가는 6만 5천원선으로,
인근 오창단지보다도 오르게 됐습니다.

이번 재결은 행정수도 이전 등
단지지정 이후의 지가상승 요인을
중토위가 대폭 수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INT▶
한범덕 바이오산업추진단장/충청북도
(통상 3-5% 증액인데 이례적이다)

토지공사는 오송단지 보상이 활기를 띠면서
오는 7월이면 공사 발주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보상가가 대폭 오른데다 토지주가 수령을
거부해도 강제수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이번 재결로
지지부진했던 오송단지 조성사업이
빠르게 진척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