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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복숭아 작황 안좋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03-08-07, 조회 : 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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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요즘 복숭아가 본격 출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년보다 수확량이나 가격이 크게 떨어져, 복숭아 재배농민들의 수심을
더하고 있습니다. 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복숭아 주산지인 음성 감곡지역,

지역 명물인 미백복숭아 출하가 한창입니다.

그러나 농민들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막 따다 놓은 복숭아, 검은 색 반점과
심한 것은 구멍이 생겼습니다.

이른바 구멍병, 천공병에 걸린 것입니다.

◀INT▶강해순/복숭아 재배농민


사정이 이렇다 보니, 상품으로 내다팔 복숭아도 크게 줄었습니다.

수확량 자체도 준데다, 병충해로 그나마도
팔 물건이 더 줄어든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소독도 많이했지만,
잦은 비 때문에 제효과도 보지 못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복숭아 시세도 바닥 수준이어서
현재 최고가가 4.5kg에 2만원을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INT▶복숭아 재배농민

◀INT▶이우영/복숭아 재배농민

올해는 잦은 비로 복숭아 재배 농민들의 농약값과 품값이 어느 때보다 많이 들어갔지만, 재배농민들에게는 힘든 한해로 남고있습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