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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늘고 실업급여 줄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3-08-17, 조회 :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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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폐업을 하거나 정리해고를
단행하는 사업장이 잇따르면서 실업률은
늘었으나 실업급여액은 줄었습니다.

통계청 충북통계사무소의 지난달
도내 실업자는 만 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천 5백 명이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청주지방노동사무소는 지난달까지
3,669명의 실업자에게 82억8천2백만 원의
실업급여를 지급해 지난해 같은기간 3,666명
97억4백만 원에 비해서 실업급여액이
14억2천2백만 원이 감소했습니다.